2024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

특별기획전시 SALT+(솔트 플러스) 프로젝트

  

소금은 ‘작은 금’ 또는 ‘하얀 금’이라는 뜻이 담길 정도로 우리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. 짠맛이 나는 흰 결정체인 소금은 수천 년 전부터 인류 생존의 필수 요소로서 일상과 문화에 함께 해 왔다. 공기나 물처럼 지금은 너무나 가까이, 또 흔하게 우리를 지켜주는 소 금이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어떤한 의미를 가졌고, 또 그 의미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지 궁금해졌다. 그래서 우리는 인류의 삶과 사회 그리고 소금과의 연관성으로 [SALT+(솔트 플러스)프로젝트]라는 다년 동안의 기획 전시를 시작하고자 한다. 올해는 그 여정의 첫 번째인 ‘인류가 걸어온 소금 길’이라는 주제로 인류의 탄생부터 함께 한 소금의 생산을 통해 시대적 의미를 알아보고, 인천의 소금사 즉 남동‧소래 염전의 역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.

 

주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  주관 남동문화재단

※ 전시 기간 중 소래역사관 리뉴얼 공사로 인하여 일정기간 휴관될 예정입니다. 정확한 휴관 기간은 추후 재공지 드리겠습니다.